표에 중복된 값이 입력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유효성 검사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이 기능으로 표에 중복 값이 입력되는지 확인한 후 중복 값이 입력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중복 데이터를 입력하지 못하도록 조건을 제한해 보자.
① 상기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다음과 같이 화면상에 불러온다.
② [C열]의 제품명을 입력할 때 중복 값을 입력하지 못하도록 유효성 검사를 설정해 본다. 기존의 제품명이 입력된 데이터 범위와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할 [C5:C32]의 범위를 지정한다. [데이터] - [데이터 도구] - [데이터 유효성 검사]를 클릭한다.
③ 데이터 유효성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설정]을 클릭한다. [제한 대상(A)]에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하고 [수식(F):]에서 [=COUNTIF($C$5:$C$32,C5)=1]을 입력한 후 [확인] 단추를 클릭한다.
Tip : 중복이란 전체 데이터에서의 중복을 의미하므로 유효성 검사 기능은 반드시 데이터가 기존에 입력된 범위와 새롭게 입력할 범위 모두를 설정해야 한다. COUNTIF 함수는 사용자가 지정한 조건에 맞는 셀이 몇 개 인지를 세어 주는 함수이다.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COUNTIF(범위,조건)
즉, 위의 [=COUNTIF($C$5:$C$32,C5)=1]은 [C5] 셀의 값이 몇 개 있는지를 세어 그 개수가 '1'인 경우에만 입력을 허용하겠다는 의미이다. 중복된 값이 있다면 값의 개수가 '1'이 아니므로 입력이 제한된다. 선택된 범위 전체가 COUNTIF함수의 첫 번째 인수 범위가 되어야 하며, 선택된 범위의 첫 번재 셀인 [C5] 셀이 두 번째 인수로 전달된 것이므로 다른 워크시트도 같은 방법으로 수식을 작성하면 된다. 단, 전체 범위는 반드시 절대참조로 지정해야 한다.
④ 이제 [C25]셀에 [C5:C23]에 있는 동일한 값을 입력해 보면 다음과 같이 오류 메시지 창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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