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사는법)무위험자산과 위험감소에 대해 알아보자(3)

 

 

 

 

 

자본시장선(C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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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배분선(Capital Allocation Line : CAL)은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위험자산과 무위험자산의 조합을 나타내는 투자기회(investment opportunity)이며, 그 기울기는 위험 한 단위당 위험프리미엄의 크기를 측정하는 위험보상률(Reward to Variability Ratio : RVAR)이라고 앞 장에서 설명을 하였다.

 

 

여기서 위험자산을 시장포트폴리오라고 할 때 생기는 투자기회가 바로 자본시장선(Capital Market Line : CML)이다. 시장포트폴리오(market portfoilo)는 이론적으로 증권시장에 존재하는 모든 자산으로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조합을 말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모든 상장증권의 시가조합 또는 코스피50이나 코스피100과 같이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일부 종목의 시가합계로 구성되는 포트폴리오를 말하기도 한다. 따라서 시장 포트폴리오는 대단히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이며, 개별 주식에 대한 분석이 요구되지 않는 소극적인 투자전략(passive strategy) 대상으로서 가장 적합하다. 여기서 passive를 [수동적]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소극적 투자전략에 의해 투자자에게 주어진 투자기회가 곧 자본시장선(CML)이다. 이와 같은 소극적 투자전략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가진다.

 

 

첫째, 적극적(active) 투자전략에 비해 시간, 노력, 그리고 비용이 절감된다.

 

둘째, 증권시장이 효율적이 될수록 소극적 투자전략은 고도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므로 최소 위험의 적정기대이익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소극적 투자전략은 무위험자산과 위험자산의 집합인 시장포트폴리오에 투자자본을 배분하며, 이때 생기는 투자기회집합이 곧 자본시장선(CML)이다. 자본배분선(CAL)의 구체적인 경우가 자본시장선(CML)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본시장선의 그래프와 계산방법은 아래와 같이 표현될 수 있다.

 

 

[그림] 자본시장선